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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창간 이벤트 뒷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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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면

창간 경품 이벤트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3주치 응모권을 신문에서 오려 모두 모은 후 편지봉투에 넣어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임에도 2000여 분께서 응모를 해주셨습니다. 당일 특송으로 온 게 많았고 퀵서비스에, 심지어 급한 마음에 독자 본인이 직접 응모권을 들고 회사로 달려온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독자 응모를 받아보니 정성스러운 열혈 독자가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江南通新을 첫 호부터 꼼꼼하게 분석해 보내준 독자도 있었고, 중앙일보 오랜 독자라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틴틴경제 등 과거 중앙일보 고정 코너 컷 여러 개를 잘라 보내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복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자른 것이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는 것인지 신기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중앙일보 덕분에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편지지에 손으로 글을 써본다는, 그래서 귀찮다는 게 아니라 즐거웠다는 독자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예쁜 편지지에 손으로 꾹꾹 눌러 가족의 사연을 함께 쓴 정성이 깃든 편지, 가족 사진을 여러 장 붙여 만든 사진첩, 사탕을 붙여 귀엽게 꾸민 엽서, 혹시 응모권이 하나라도 떨어져 나갈까 코팅까지 해서 보낸 우편물,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자 추가로 10분을 더 뽑아 리츠칼튼 호텔의 쿠킹 클래스 참가권을 드렸습니다. 또 일부 독자께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을 드렸습니다.

 창간 경품 이벤트는 이미 끝났지만 매달 한 가족씩 해외 여행을 보내드리는 ‘이달의 경품’은 계속 이어집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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