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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부 국제의료센터 원장 취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윤방부 영훈의료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이 취임했다.

선병원은 26일 오후 1시 국제검진센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 등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방부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해 평생을 한국의 가정의학 도입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국내에서 AIDS를 처음으로 진단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를 창설 초대 이사장 역임,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의학박사 최초 방송 출연 등 한국의료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윤방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병원에서 일하게 됨을 감사하며,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고, 변화와 도전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겠다”며 “대전을 넘어 전세계의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선병원의 위상 정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미국의 메이오클리닉처럼 선병원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병원으로 만들고 싶다. 임직원들과 함께 꿈을 꾸고 실천해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훌륭하신 분을 우리 선병원에 오시게 된 것은 우리 병원뿐만 아니라 중부지역의 의료발전과 함께, 영광이라 할 수 있다”며 “윤방부 회장님과 선병원의 결합으로 우리 병원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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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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