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엄 내무 등 출석시켜|사전운동·물가고등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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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 야 정당 정책기조 연설을 끝낸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부터 정 총리 엄 내무 권 법무 문 문교 김 국방 등 각료를 출석시켜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질문을 편다.
여·야 총무단은 24일 아침 국회운영방침을 협의할 예정인데 공화당은 민중당이 내세우고있는 사전 선거운동 및 당면문제에 대한 질문을 2,3일 안으로 끝내고 27일 게부터는 미결 안건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나 민중당은 월말까지 여당의 사전 선거운동, 한일호 침몰사건 등 당면 문제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을 펴기로 방침을 세워 맞서고있다.
민중당은 말단 공무원의 여당 지원 등 정부· 여당의 사전 선거운동을 먼저 따지고 계속해서 56함 및 한일호 침몰사건의 진상, 통화량 억제와 물가대책에 관해 질문키로 한 방침에 따라 23일 이상돈(민중)의원등 33인의 이름으로 정 총리 등 관계 장관에 대한 국무위원출석 요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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