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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가맹점과 같이 가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 2기’ 발족식을 서울 중곡동 카페베네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가맹점 대표 25명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카페베네 김재일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 2기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간 상생을 위해 긴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1년 동안 ▲ 물류 및 로스팅 공장 견학을 통한 R&D 노하우 교육 ▲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등 서비스 인력 수준 강화 프로그램 ▲ LSM(Local Store Marketing, 지역 점포 마케팅) 활성화 방안 ▲ 신제품 개발 및 소비자 의견 프로세스 개선 등 기존에 상호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카페베네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우수 가맹점인 필리핀 이스트우드점을 방문했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3월 동반성장위원회 1기 출범 이후 6차례의 모임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경영을 지속해 왔다. 전국 가맹점 하절기 유니폼 지원, 로스팅∙생산∙물류 공장 견학, 물류가격 조정 등의 발의안이 채택돼 시행됐다. 또한 지난해 여름∙겨울 신메뉴 출시 기획, 맛 개선 논의 및 매장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가맹점의 참여를 확대시켰다.

동반성장위원회 1기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카페베네 부산온천장역점 김재구(52) 점주는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매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본사에 신뢰가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현장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본사와의 소통을 통해 매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가맹점과 본사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동반성장위원회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바람직한 상생경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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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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