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번 3승4패|종합전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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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 팔번제철 남자농구 「팀」은 1일 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친선농구대회 제6차전 경기에서 산은에 95-84, 그리고 2일에 있은 고별전인 육군과의 경기에서도 85-79로 져 3승4패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중앙일보사와 대한농구협회의 공동초청을 받고 내한한 팔번「팀」은 경기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3일 상오 10시 김포 공항발 KAL기편으로 귀국했다.

<대 육군>85대 79로 패배 신동파 크게 활약
최종일 경기에서 팔번은 전반 15분까지 육군과 「시소」를 벌였으나 추길·겸곡 등 주전「멤버」가 4반칙으로 일시에 「벤치」로 나가자 전력이 약화, 전반은 36-30으로 육군에 「리드」당했다.
후반 5분 팔번은 42-42로 「타이」까지 만들었으나 「골·게터」 강천이 신동파에게 완전히 「마크」당해 또다시 「리드」를 빼앗기고 13분에는 73-59. 「타임·업」 4분전 신동파의 5반칙 퇴장을 계기로 팔번은 「프레싱」으로 최후의 추격을 벌였으나 85-79, 3「골」차로 압축시키고 물러섰다.

<대 산은>95대 84의 전황 시종 리드 당한 팔번
한편 1일에 있은 산은 전에서는 산은이 「리바운드」에 우세한 데다가 이인표 정진봉 등이 정확한 중거리 「슛」을 쏴 팔번은 시종 「리드」당한 채 11「포인트」차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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