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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를 장식할 본사 3대 기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조국의 미래상 그리는 연중「시리즈」-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
조국의 미래상을 그리는 웅대한 「시리즈」를 마련했읍니다. 그것은 전후 후기의 과정에서 새로운 역사의 전개와 발전을 희구하는 우리의 현실적이며 절실한 요구이기도 합니다.
이「시리즈」에는 인문·사회과학·예술의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가 총망라, 참여하고 있읍니다.
그분들 논문은 신년 벽두부터 1년간에 걸쳐 매주1회씩 총 52회에 걸쳐 대담하게 연재됩니다.
본사는 이 기획을 위해 3백여 명의 학자를 토론 참가자로 초대했으며, 10명의 주제 제안자 및 50여명의 사회자에 의해 무려 1백여회의 토론회를 가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격려는 이 「시리즈」를 보다 성실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입니다. 본사는 감히 긍지를 갖고 강호 제신의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인문·사회과학의 이론 및 실증적 연구-조사연구 위원회 설치>
인문·사회과학 전 분야의 이론 및 회증적 연구로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조사연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였읍니다.
일찌기 시도된 일이 없었던 이 사업의 보람을 위해서 제 분야의 석학들이 이 사업에 참여키로 되어 있읍니다. 개척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고교 나와도 신문 한 장 못 읽는 일없도록-한자 천3백자로 제한>
상용한자 1966자로 학자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아왔읍니다만, 이번에 또 다시 666자를 더 줄여 총수 1.300자(문교부 제정 상용한자에 의거)로 확정, 그것을 1월1일부터 단행키로 했습니다.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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