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가입신청|내년에도 않기로

정부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유엔」전문기구인 ILO(국제노동기구) 가입신청을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작년 10월 국무회의에서 한국의 ILO가입을 적극 추진키로 방침을 세운 바 있으나 지난 24일까지 각급 재외공관의 보고를 종합 검토한 결과 가입에 필요한 78개국 이상의 득표를 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오는 6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1차 ILO정기총회에도 가입신청을 내지 않기로 방침을 굳히게 된 것이라고 30일 관계당국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