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고재희 3단|강호 눌러 본선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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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본사주최 제2기 왕위전 제2차 예선은 l차예선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1차예선에서 진출한 10대의 연소기사에서 70대의 고령에 이르기까지 3·4단진을 망라한 이 「게임」은 국내 최고의 「타이틀」답게 전례 없는 치열한 경쟁을 보여 「팬」들의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 날인 28일의 대국에선 정창현(27) 3단이 백으로 강철민 3단에 불계승, 고재희(26) 3단이 흑으로 유병진 초단에 불계승하여 각각 도전자 결정본선「리그」전에 진출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치른 예선전기보는 1월5일자부터 본지에 게재된다. 제2차예선 전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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