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룡부대장|이봉출 준장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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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주월청룡부대장 이봉출 해병준장이 15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28일 정오 NWA편으로 김포공항착 개선했다.
전투부대 파월의 처음으로 개선한 지휘관인 이장군이 도착하는 공항에는 강기천 해병사령관 등 2백여명의 해병고급지휘관들과 많은 환영객이 나와 개선하는 이장군을 환영했다.
전투복에 월남최고훈장 4개와 을지·충무 등 6개의 훈장을 단 이장군은 공항에 내리자 『함께 개선하지 못한 전우들에게 면목이 없다』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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