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청년봉사회는 YTP의 재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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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한당 김수한 선전국장은 공화당의 청년봉사회는 공화당의 부정선거전위조직이며 지난날 학단을 분열시키고 정보활동을 했던 YTP의 재판이라고 주장, 이 방대한 조직에 쓰인 자금을 출처와 정체를 밝히고 즉시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민중당서도>
민중단 이중전 선거국장은 22일 『공화당이 조직한 청년봉사회는 내년 선거의 공명성을 흐리고 또 독재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위험한 조직』이라고 주장,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비당원 7할로 구성된 이 봉사회는 제복을 갖추는 등 여러 가지가 지난날 독일의 「히틀러·유겐트」나 이태리의 검은 「샤쓰」대를 방불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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