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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애국경관" 기자들이 「닉·네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지난번 한국-태국의 농구장에서 태국경찰이 한국선수에 몽둥이질을 가한 후에는 이곳 외국기자들이 경찰관을 볼 때마다 『열렬한 애국경찰』이라고 「닉·네임」을 부르고 있는데 애국지사가 급증하는 현상. 자전거도로 경기에서는 태국청년들이 길거리에 튀어나와 외국선수의 진행을 방해하는가하면 심지어 애국시민들은 외국선수에게 노골적인 적대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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