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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생산·수출입통제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네바=로이터동화】「유엔」마약위원회는 19일 환각제(LSD)의 범람을 막기 위해 국가별로 즉각적인 실태조사를 해서 보고토록 요구했다. 21개국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은 LSD범람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LSD는 개인 및 사회에 커다란 위험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LSD가 의료용이라기보다 과학용이라고 주장하고 LSD생산 및 수출입을 강력 통제하라고 각국정부에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LSD가 놀라울 정도로 환각을 일으켜주기 때문에 이를 복용하면 사람이 미치게되고 약효가 떨어지면 의기쇠침 내지는 자각상실증에 걸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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