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장만의 노조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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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희섭 보건사회부장관은 13일 국회보건사회위원회에서 앞으로 여차장에 대한 몸수색 등 인권유린사건이 있을 때 노동청으로 하여금 고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여차장의 인권유린을 근로기준법에 의해 노동청이 고발해야 하는데도 고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는 신관우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여차장만의 노동조합을 별도로 만들거나「버스」공영제를 실시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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