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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의 삶이 축제인 나라 강대국의 새 표준 꿈꾸다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14호 14면

인도로 가는 길은 멀다. 비행기로 7∼8시간 거리이지만 인도가 한국을 잘 모르듯, 한국도 인도를 잘 모른다. 올해로 수교 40주년을 맞았지만 많은 이에게 여전히 인도는 명상의 나라, 자아를 찾아 떠나는 곳이다. 조금 더 알아봐야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 영화산업이 발전한 나라 정도다.

인도를 다시 보다 - 종교·문화

문화·종교·가치관이 크게 다르다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두 나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이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려면 인도 같은 대국(大國)을 정치·경제·문화의 파트너로 삼아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중앙SUNDAY는 창간 6주년 기획으로 포스코경영연구소와 함께 인도를 탐구해 본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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