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외국인 매도세 약화…반등 이어질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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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이동평균선(종합지수 708)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조정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시장의 불안요인이다.

그러나 지수 700선에서 매수하겠다는 국내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와 개인투자자들의 풍부한 자금사정을 감안할때 증시 수급여건은 좋은 편이다.

며칠째 하락세가 지속된 반도체 D램값이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고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점차 약화되는 점도 주목된다.

당분간 박스권 내의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내수관련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다음 주로 다가온 개별 주식옵션거래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핵심 블루칩도 저가에 분할매수할 필요가 있다.

신용규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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