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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적 뮤지컬…드라머·센터『포기와 베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극단「드라머·센터」는 오랜 공백을 메우는 양심적인 「뮤지컬」무대 「포기와 베스」를 갖고 9일부터 막을 올렸다.(15일간) 「듀보스·헤이워드」부처원작 「조지·거슈인」음악인 이 작품은 이번이 세번째 무대이지만 본격적인 「뮤지컬」로 막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연출도 미국서 연극공부를 한 유인성(유치진씨 장녀)양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음악은 김희조편곡의 30여곡. 엄격한 「오디션」에 의해 결정된 이번 배역은「포기」역에 김권·백의현, 「베스」 역에 「소프라노」 봉혜숙, 「크라운」 역에 신구,「스포링·라이프」 역에 안민수, 「제이크」 역에 민승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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