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협정 후 1년만에 첫 한·일 합동순시|서귀포 남방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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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일 어업협정 발효 후 근 1년만에 처음으로 두 나라 합동순시가 남해안 공동규제수역에서 9일부터 실시되었다.
15일까지 1주일 동안 공동규제수역에서의 어로조업의 안전과 어업질서유지, 그리고 해상사고 방지 등을 위해 실시될 이 합동순시는 이날 상오 서귀포 남방 27「마일」 밖인 북위 33도 5분 동경 1백26도 30분 해상에서 한국 측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1백50톤급)와 일본 측의 백룡환(4백80톤급)이 서로 제휴하여 각각 순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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