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밀수사건 2일간 더 조사|여간부, 특위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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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김동환 공화당 원내총무는 3일 김진만 국회 밀수조사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여당측 조사위원6명을 오찬에 초청, 그간의 조사 활동의 중간보고를 듣는 한편 앞으로의 조사 방침에 관해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7일부터 속개되는 조사위에서 이틀간 한비의 밀수사건을 더 조사한 후, 판본밀수사건의 조사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백남억정책위의장과 길재호 사무총장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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