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멸치' 진중권 "낸시랭 호박인줄…" 답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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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34)이 ‘라디오스타’에서 보낸 영상편지에 진중권(50)이 화답했다.

7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unheim)에 “(낸)시랭 씨, 계속 지금처럼 그렇게 예쁘게 잘 사세요. 처음엔 호박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볼류믹한 얼굴마저 섹시해보여요. 나도 사랑해요. From 섹시멸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낸시랭이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진중권과 SNS 설전에 대해 언급하며 영상편지를 보낸 것에 대한 화답이다.

낸시랭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은 화해했다. 처음에는 진중권이 멸치 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슬림한 모습도 섹시해 보인다. 이제는 저 따라다니셔도 돼요. 진중권 씨 저도 사랑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화해한 거 맞나요?”, “둘이 이제 여기서 끝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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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중권 트위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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