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농산물 폐기·반송건수 51%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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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해 28만280건의 수입농산물 검역을 실시해 1만9천403건을 폐기 또는 반송조치하고 1만6천141건은 소독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폐기.반송건수는 전년에 비해 51%, 소독건수는 6% 증가했다.

또 지난해 수입농산물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병해충은 385종 4천343건으로 집계됐다.

검역소는 41개 품목을 중점 검역대상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연 4회에 걸친 검역강화기간에 현장검사를 강화해 검역처분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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