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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기만하는 경찰관 비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찰관의 비위가 늘고있어 『항상 청렴결백하게 생활』한다는 경찰윤리헌장이 무색해지 고 있다.
25일 알려진 바로는 9월말현재 총경에서 순경에 이르기까지 2천3백25명이 적발되어 징계위에회부, 그중 1백48명이 파면되었으며 6백38명이 감봉, 1천5백39명이 견책을 받았다.
비위경찰을 계급별로보면 총경3 경감16 경위70 경사3백6 순경1천9백30명.
치안국은 이러한 현상은 ⓛ업무의 과중과 ②박봉에 원인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수시감찰을 강화하고 민원대상이 되는 부서별 집중 감찰과 2회이상의 특별관기 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자가교정을 단행하겠다고 다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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