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주를 만들어 판죄로 1만5천원의 벌금형을 받고 돈이없어 환형조치되어 생후9개월된 젖먹이를 안고 3백일을 갇혀살아야만 했던 가난한 한여인이 국립경찰창설 스물한돌을 맞은 21일아침 경찰이 베푼온정으로 풀려나와 경찰의 경사와함께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읍 반월등 박순자(43)씨는 작년3월 남편과사별, 어린 3남매를위해 채소장사·생선행상등 닥치는 대로 막벌이에 나섰으나 뜻대로 되지않아 밀주를 만들어 대폿집을 차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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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주를 만들어 판죄로 1만5천원의 벌금형을 받고 돈이없어 환형조치되어 생후9개월된 젖먹이를 안고 3백일을 갇혀살아야만 했던 가난한 한여인이 국립경찰창설 스물한돌을 맞은 21일아침 경찰이 베푼온정으로 풀려나와 경찰의 경사와함께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논산읍 반월등 박순자(43)씨는 작년3월 남편과사별, 어린 3남매를위해 채소장사·생선행상등 닥치는 대로 막벌이에 나섰으나 뜻대로 되지않아 밀주를 만들어 대폿집을 차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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