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통령상후보」의 맹활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경희대-경남 해사의 대학부 축구결승에서 해사의 무명선수인 GK 이갑진이 이날의 「히로」로 등장했다. 이 「게임」에서 해사는 전국의 패자 경희대에 추첨으로 이겨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게임」에 비길 수 있었던 것은 40여개의 「슈팅」을 막아낸 GK 이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있있기 때문이었다. 이선수의 분전으로 바다의 왕자인 해사는 역시 물바다나 다름없는 진흙밭에서 강하다는 「징크스」를 남기기도 했는데 GK 이선수는 졸업반중에서 성적이 제일 뛰어나 대통령상 후보라니 더욱 칭찬을 받을 수 밖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