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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학창시절 도시락 2개 쌌던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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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WBC시즌, 가끔 먹는 야식은 괜찮을까. 또 얼굴을 때려주는 것은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될까. ‘닥터의 승부’에서 15인의 닥터군단이 의학대전을 펼친다. 3일 밤 11시10분 방송. 게스트로 참여한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은 선수 은퇴 후 성인 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단련된 몸매로 인한 해프닝이었다. 그는 “비디오 업체에서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했는데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없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소리 지르며 응원하다 다음날 야구 중계를 못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 위원은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정도로 쉬어 중계 정지를 당하고 감봉조치까지 받았다는데….

 이혜정(사진) 요리연구가와 배우 유지인은 중·고등학교 동창이다. 이씨는 “학교 다닐 때 유지인이 도시락을 뺏어 먹어서 2개씩 싸 가지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유지인은 “학창시절 얌전하고 말도 없던 혜정이가 TV에 나와 거침없이 말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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