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린원료밀수사건=특별수사반 해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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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9월19일 박정희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사카린」원료밀수입사건을 담당수사해온 대건찰청 특별수사반은 7일로써 19일간에 걸친 수사활동을 매듭짓고 해체했다. 이사건의 소추관계등 뒤처리는 특별수사반의 부반장이었던 서울고검 이택규 검사가 서울지검부장 검사직무대리로서 맡게된다.
검찰은 부산지검에 관세법 「장물고매」위반혐의로 구속되어있는 금북화학 사장 노상두씨등 4명에 대해서는 금명간 구사를 끝내고 서울 지검에 이송, 「사카린」원료 밀수입사건에 붙여 기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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