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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적아닌 스트라이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대통령은 7일밤 육영수여사와 함께 한국야구사상최초로 「나이터」시설이 완공된 서울운동장 야구장 「나이터」점등식에 참석, 점등 「스위치」를 눌렀는데….
뱍대통령부처가 「스탠드」본부석에 마련된 「스위치」를 누를순간 높이40 「미터」의 「타워」6개에 달린 백열등 수은등 도합6백48개의 전구에서 내야1천5백 「룩스」, 외야1천「룩스」의 전광이 「그라운드」를 대낮같이 밝히자 1만5천명의 관중석에서는 우레같은 박수.
박대통령은 이어 「와이샤쓰」에 야구모를 쓰고 이날의 「빅·게임」실업야구 「리그」수위공방전인 제일은행대 한일은행경기의 시구를 했는데 백구를 잡고 몇차례 「워밍·업」한 다음 「피처」「마운트」를 밟고는 힘차게 시구-.
공은 「다이랙트」로 「캐처」의 「미트」로 들어가 주심은 의례적인 인사치레가 아닌 진짜 「스트라익」을 선언. 박대통령 부처는 이날 정총리·강상욱의원등과 함께 5회초까지 시합광경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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