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호 보물 5층탐도 도굴|문화재위원들 조사후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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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속보=문화재위의 진흥섭 위원(이대박물관장)은3일 보물57호 조탑동5층전탑(안동군일직면조탑동139)을 답사, 탑신의 네 곳이 도굴 파손됐다고 말했다. 도굴문화재 수습대책의원자격으로 안동에 온 진위원은 사리와 유물이 보존돼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탑의 4층 옥실부문이 헐린 흔적이 있어 도굴단의 소행이 틀림없다고 단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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