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IT화 현장지원 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정보기술(IT)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장에서 상담해주는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전문가 및 대학생 700여명으로 구성된 정보화 지원단을 직접현장에 파견, 인터넷 활용, 홈페이지 제작, 전산시스템 연계, 정보보안 등 IT화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상담해 줄 계획이다.

상담비용은 지원단 등급에 따라 하루 7만-15만원선으로 중기청이 80%, 업체가 20%를 각각 부담하게 되며 상담기간이 15일을 초과할 경우 초과일수에 대한 비용은 업체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참조, 오는 14일부터 각 지방중기청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업이 많을 경우 50인 이하 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중기청 소관 정보화교육 수료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라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