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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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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주지역 첫 외국어특수목적고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맞춰 국제화.정보화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교육 강화차원에서 '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영어와 프랑스,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과정을 개설.운영할 방침이다.

이 학교는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현 광령초등학교 상전분교 부지 4천3백여평지에 연면적 4천7백여평 규모로 건립된다. 개교 초기 6학급 1백50명의 학생을 선발, 수용한 뒤 2006년까지 18학급 4백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ygodo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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