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서해안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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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4일) =전남.영동.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전망이다.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전남.영동 및 동해안 지방에서는 밤 늦게 눈 또는 비 (강수확률 30%)가 오겠다. 서해안 지방은 구름 많고 한때 눈 (강수확률 30%) 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지방은 흐리고 비 또는 눈 (산간 눈, 강수확률 40~60%) 이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예상 적설량 (오늘~내일)

강원도 영동, 울릉도.독도 : 5~10cm
경상북도, 제주 산간 : 1~5cm, 많은 곳 8c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 1~3cm

◇ 내일 (2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충청북도 및 남부지방에서는 한때 눈 또는 비 (강수확률 30~60%)가 온 후 오후에 북서쪽 지방으로부터 점차 개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오후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어 도로 결빙 등이 예상되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의 분포가 되겠다.

강주안 기자 <joo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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