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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장수술 첫 개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휴스턴(미텍사스주) 7일UPA합동】의학사상 처음으로 인공심장수술로 건강을 회복한 환자가 6일 「휴스턴」의 병원을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미용사인「에스페란자·텔발레·바스퀘즈」(37)부인은 「류머티스」열로 상한 심장의 왼쪽 심실의 두개의 판막을 고치려고 지난 8월8일 수술을 받았다.
「베일러」대학의 「마이클·E·디디벵키」박사가 이끄는 수술단은 인공심장 「펌프」를 장치하였는데 이와비슷한 장치는 금년에 벌써 최소한 네번 사용되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환자는 사망했다. 수술한지 열홀만에 「바스퀘즈」부인의 쉬던 심장은 충분히 치유되어 포도알만한「펌프」는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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