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안 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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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20일 울산.아산.전주공장과 남양연구소, 판매.정비본부 등의 전체 조합원 3만8천3백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단협안에 대해 투표를 벌인 결과 1만9천5백53명(53%)이 반대해 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7일 ▶임금 8만8천원 인상▶3사 제도 통합비용 8천7백50원 임금 포함▶확정 성과금 1백50%▶별도 지급 1백50%▶타결 일시금 1백만원▶초기품질지수(IQS)향상 격려금 60만원▶정리해고시 노사 합의▶징계해고자 10명 전원 복직 등에 잠정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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