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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군함|귀갑선 원도 안동서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안동】임진 왜란 때의 「귀갑선원도」가 2일 처음으로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안동군 녹전면 원천동 851 이원구(40)씨 소장으로 안동군 교육청 안숭일 문화 계장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익위사로 왕세자를 받들고 평안도로 피난한 이덕흥 선생의 소작. 1592년 10월 평안도 용강에서 왜구 토멸을 상소할 때 이 선생이 이 거북선 제작 도설과 수전 진도 해설 등을 올려 임난 수습에 유공 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교육청은 이를 지정 문화재로 신청해 달라고도 교육 위원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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