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24시간 개방 '인터넷 프라자' 인기

중앙일보

입력

충남 공주시가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민들을위해 시청 로비와 종합민원실 등에 설치한 '인터넷 프라자'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청 로비(20㎡)에 PC 3대와 프린터기 1대, 종합민원실 입구(10㎡)에 PC 2대와 프린터기 1대를 각각 설치한 '인터넷 프라자'에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로비에 설치된 인터넷 방의 경우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데다 검색은 물론 해당 자료의 출력까지 가능, 하루 20-30여명의 대학생과 초.중.고교생들이 밤 늦게까지 이용하고 있다.

시 공보전산실 전산운영담당은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24시간 개방하는무료 인터넷 프라자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 주민들이 날로 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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