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찬 대마초 영장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정찬(31.사진) 씨와 영화 촬영감독 金모(39) 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 3월 미국 하와이 여행 중 현지에서 대마초를 구해 피우는 등 두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웠으며, 金씨는 지난해 11월 광고촬영차 갔던 호주에서 대마초 15g을 밀반입, 지난 9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단란주점에서 정씨와 함께 피우는 등 세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경찰에서 "물의를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