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종교채널 등장

휴대폰으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의 설교나 설법을 듣고 성경 등 경전을 문자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컨설팅 벤처기업인 프리네이션(대표 이경회)과 KTF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신교 등 7대 종단의 대표들과 협약을 맺고 016 및 018 휴대폰을 통해 각종 종교적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KTF 매직엔 종교채널 데아' 개통식을 가졌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성경과 설교 등을 음성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을 수있도록 한 것으로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교계 소식과 행사, 교우소식 등을 알려주는 종교인들간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된다.

프리네이션은 우선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부터는 천도교, 유교, 원불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