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 경제수석 조원동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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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조원동(57) 한국조세연구원장이 19일 임명됐다.

조 원장은 195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과 경기고·서울대 상대 동기동창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조 원장은 행시 23회로 경제기획원(EPB)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에서 요직인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를 지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사무차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조세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 학사
▶ 영국옥스퍼드대학원 경제학 박사
▶ 제23회 행정고시
▶ 재정경제원 조사홍보과장(1998)
▶ 대통령비서실 재정비서실 행정관(1998~1999)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정책조정심의관(1999~2001)
▶ 재정경제부 부이사관(2001~2004)
▶ 재정경제부 경제홍보기획단장(2004~2005)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2005~2007)
▶ 재정경제부 차관보(2007~2008)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2008~2009)
▶ 국무총리실 사무차장(2009~2010)
▶ 제10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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