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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백여만원 들여 국회의사당 개수 끝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국회 본회의장이 29일로 새 단장을 끝냈다. 지난7월 16일부터 8월26일까지 약40일간에 걸쳐 총 경비 3천5백97만8백원의 거액을 들여 고친 것이다.
개수된 내부를 보면 ①의장석과 발언대가 있던 중앙단상이 좁혀져 단장은 의장석을 맨위로 그 아래에 국회사무총장과 의사국장석 등이 자리잡았고 ②그 아래에 정부각료석이 있는데 실무자 등 보좌관석이 없는 것이 흠이라는 것 ③의석은 단체식으로「직자그」식 배열 ④발언대와 「마이크」는 의원들의 단상발언을 생략, 1열에 1대씩 앞과 중간에 8개를 배치하고 「마이크」는 사용중인것만 의장이 「스위치」로 조정하도록 했고 ⑤투표함은 벽에걸어 개폐식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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