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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8.1인치 프리미엄급 LCD모니터 출시

중앙일보

입력

LG전자는 최근 모니터 시장의 대형.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18.1인치 프리미엄급 TFT-LCD 모니터(모델명 플래트론 LCD L1800P)'를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테두리 폭(베젤 폭)을 세계에서 가장 좁은 17.5㎜로 축소, 화면크기가 동급 LCD모니터보다 커보이는 반면 제품크기는 가로 39mm, 높이 29mm 가량줄어 전체적으로 슬림화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좌우 두개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할 때 서로 화면이 겹쳐지는 부분이크게 줄어, 다수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증권업계와 병원, 통신회사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이밖에 버튼을 이용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LCD화면에서 일반문서의편집형태를 사용할 수 있는 피봇(Pivot)기능, 최대 127개까지 주변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USB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LCD 모니터 유통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출시로 1위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60만원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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