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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취락지구 33곳 우선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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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해제 예정지역 가운데 서울.경기.부산지역의 집단주거지역(취락지구)33곳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 우선 해제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 가운데 ▶부산(5곳).안양(6곳).고양(2곳)지역은 연말까지, ▶경기도 화성(5곳)은 내년 2월 말까지, ▶서울시(15곳)는 내년 상반기까지 각각 그린벨트가 풀린다.

해제지역은 서울의 경우 종로구 부암동,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상계1동 노원마을, 은평구 진관내동.진관외동.구파발동, 강서구 개화동,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 염곡동 염곡마을, 강남 자곡동 못골마을, 율현동 방죽1마을, 세곡동 은곡마을,강동구 강일동 철거민촌, 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 성북구 정릉3동의 그린벨트 내 마을지역이다.

또 ▶부산은 강서구 오봉산 마을, 대저2동 공항주변, 영강.중리마을, 송정마을, 기장군 한일물산이 해당되며 ▶안양시는 석수동 삼막마을.화창마을.유원지마을, 박달동 호현마을, 비산동 내비산마을, 관양동 부림마을 ▶고양시는 대자동 간촌.바늘아지▶화성시는 봉담읍 긴등마을.수영말마을.삿갓골마을, 매송면 큰말마을, 비봉면 검다지마을이 포함된다. 또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광.정관면, 울주군 서생면 등 고리원전 주변지역도 이달 말까지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이에 앞서 올 1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22곳, 광주.전남 7곳, 경남 2곳의 집단취락이 그린벨트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효준 기자 joon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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