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현재, 중국 관광연구원에서는 공동으로 ‘중국 자유 여행 발전 보고서(2012-2013)’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개인 관광 수요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며 시장 규모 또한 단체 관광을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유 여행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행 시장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영역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해외 자유여행 비중 70% 넘어 지난 2003년에서 2012년까지의 10년은 중국 자유 여행의 폭발적 성장기로 볼 수 있다. 보고서는 관광 시장이 발전하고 관광객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자유 여행이 관광 형태의 주류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 예로 지난 2011년에는 해외 관광 중 70%가 넘는 관광객들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왔으며 2012년 30억 명의 관광객 수 중 단체 관광객 수가 5%에도 못 미쳤다. 단체 관광객들과 비교했을 때 자유 여행객들은 체류 시간이 길고 출국 빈도가 높으며 구매력도 강하고 휴가, 레저의 성격이 짙다. 또한 전통적인 관광지, 쇼핑 장소, 음식점들보다는 여행지의 현지 문화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한편, 중국 관광 시장은 해외 자유 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해외 출국 관광객들 중 자유 여행을 선택한 비율이 70%를 넘었다.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홍콩, 마카오, 서울, 싱가폴, 타이베이, 도쿄 등 관광지들을 택했으며 푸켓, 몰디브, 발리 등 휴양섬들도 선호한다. 홍콩, 마카오 여행의 경우 자유 여행이 전체 관광객 중 3분의 2를 넘게 차지하였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해외 자유여행 70% 넘어…해외 관광의 주류 되고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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