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5각료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 일본정부는 한·일 경제각료간담회를 오는 9월 8일과 9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국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담회에는 복전 대장상·삼목 통산상·송야 농림상·황 선운수상·등산 경기청장관 등 5명의 각료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협의중인 의제는 (1)한국 측이 요구한 대일청구권자금중 유무채 5억「달러」의 조기사용 (2)3억「달러」 이상의 민간상업차관의 한도 (3)한국에서 건설예정인 철강공장건설에 따른 일본의 참가문제 (4)한국 1차산업의 수입확대 및 (5)해태수입촉진 (6)해운·항공협정의 체결교섭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