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낸 미술인에 이종상·박문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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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미술시대≫는 `2001, 한국미술을 빛낸 미술인'의 수상자로 이종상 서울대박물관장과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을 선정, 11일 발표했다.

이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미술의 이정표가 될만한 전시를 기획하고 젊은 작가를 지원해 창작의욕을 고취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시대≫는 전시기획과 운영을 탁월하게 해온 미술관과 박물관을 대상으로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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