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조정으로 모두 97억원 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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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67연도 예산세입규모 1천5백70억이 파월 지원비 30억(미측 부담)의 증액으로 사실상 l천6백억 선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균형예산책정을 위해 세출규모 1천7백35억에 대한 삭감작업을 벌여온 공화당예산심의 7인 소위는 8일 상오 이와 같은 세입규모증액을 밝히면서 현재까지 부문별 삭감총액이 97억이라고 발표했다.
부문별 삭감내용은 일반경비 8백11억원에서 26억, 국방비 4백75억원에서 10억, 투융자 4백44억원에서 40억, 기타 21억원 등이다.
이로써 67연도 세출규모 1천7백35억원이 새로 책정된 세입규모 1천6백억원에 비해 38억이 초과된 셈인데 공화당은 8일 하오 정책심의회·예산특위국 회의에서 이를 다시 조정, 10일 당무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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