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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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책(필립 킬 지음, 김수영 옮김, 범조사,6천5백원) =독자 스스로 묻고 답하는 가운데 자신도 몰랐던 자아의 참모습을 발견한다. 희망은 무엇이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6백51개의 질문사항을 담았다.

◇ 기차를 탄 유태인(아담 비로 지음, 임자영 옮김, 주변인의길,8천원) =두 유대인이 기차에서 만나 친분을 트고 주고받는 스물 두 꼭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에 대한 통찰과 인생의 지혜를 펼쳐 보인다.

◇ 돈의 감성지수(루이스 야블론스키 지음, 김형근 외 옮김, 에코리브로, 1만2천원) =돈과 사람들의 감정과의 관계를 분석한 책. 돈을 다루는 태도가 계층별, 직업별로 다양함을 보여준다.

◇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킹슬리 워드 지음, 양영철 옮김, 리드북, 7천5백원) =성공한 아버지가 딸에게 기쁨 혹은 절망의 순간 등 인생의 다양한 순간을 헤쳐가는 지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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