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 조성환과 연봉협상 결렬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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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 SK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게 된 수비수 조성환(31)과의 연봉협상 종결 의사를 밝혔다.

부천은 최근 `기본연봉 1억원 이상 보장(수당 제외)'의 조건으로 연봉협상에 나섰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어 더 이상 협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성환은 아주대를 졸업하고 93년 부천에 입단해 이번 시즌까지 총 199경기에출전, 7골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조성환은 다른 구단과 선수 또는 코치 계약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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