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패션판이 나왔다. 7일 밤 9시와 12시에 첫 방송되는 ‘겟잇스타일’이다. 톱모델 강승현, 디자이너 박승건, 방송인 김나영, 가수 장재인이 MC로 출연한다.
유진이 진행한 ‘겟잇뷰티’는 일반 여성들이 프로그램에 나와 실제 화장품을 써보고 평가해 호응을 받았다. 방송에서 평가가 좋았던 화장품은 ‘겟잇뷰티 추천’이라는 마크를 붙여 판매할 정도였다.
‘겟잇스타일’도 이런 포맷을 응용했다. 20~30대 여성 10여 명이 전문가가 추천하는 스타일을 체험한다. 옷·액세서리·소품 등 패션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주제다. 첫 회에서는 올해 구두 트렌드를 짚는다. 올해 트렌드가 예전에 비해 어떻게 다른지, 실제 구두를 신었을 때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일지 세세한 팁을 알려준다. 같은 옷을 다르게 스타일링 하는 비법도 공개한다. MC들이 똑같은 스웨터 셔츠를 놓고 각자 개성에 따라 스타일링을 한다.
한은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