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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도 재배 등 장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내년부터 벼농사는 조생종 재배로 계절적인 양곡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계졀적으로 8, 9월에 접어들면 정부조절미의 방출로는 쌀값안정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올해도 이같은 사태는 군량미와 관수곡을 포함, 정부관리양곡은 73만석밖에 되지 않아 실제로 쌀값안정을 이해 방출할 수 있는 조절미는 불과 49만석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히는 한편 이밖에 미담과 토조수세미 등의 방출가용 조절미가 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67년을 기점으로한 2차 5개년계획의 농업부문 투융자는 총투자규모의 약 13.7로 너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 이 규모를 늘리도록 계속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농촌자금의 회수제도를 개선, 미곡출회로 연말에 가서 집중적인 각종 농사자금 회수방법을 지양하고 농가의 소득시기를 포착, 분산 회수방법을 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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