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인천공항전화국 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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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는 3일 인천 신공항 개항과2002 월드컵 개최에 따른 통신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통신품질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인천공항전화국을 개국했다고 밝혔다.

송도 광역전화국 소속의 인천공항전화국은 관할구역이 서울의 전화국 여러개를 합친 것과 같은 대규모(105.81㎢)로 영종, 운서지구와 신공항 단지를 포함해 인천광역시 중구 8개동을 관할하게 되며, 직원은 30여명이다.

지난 2년여간의 공사끝에 개국한 인천공항전화국은 신공항여객청사, 신공항교통관제시스템 등 주요 시설과 7천여명의 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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