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마축구대표선발말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야구협회가 12일 발표한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선발은 그 선발기준이 모호하여 선발대회 및 실업「리그」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가 대표선수로 선발되는가 하면 마땅히 선발되었어야할 선수가 선발에서 빠져 비난을 받고있다.
더구나 아세아의 철인으로 불리던 노장 박신식선수가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 점도 눈에 띄었고, 김설권 오춘삼 김태령 김희련 진원왕 등이 선발되지 않은 것도 적지않은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더우기 내한경기중인 일본근기대학「팀」에 연속적으로 참패를 면치 못하는 국내수준으로 과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말썽의 씨를 뿌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